뉴스

Poshome News

소록도에 희망의 스틸하우스 짓는다.(헤럴드 경제 2008.7.10일자)

작성자 포스홈 | 날짜 2008/08/14 | 첨부 -


한국철강협회(회장 이구택)는 최근 전남 고흥군 도양읍에 위치한 소록도 희망마을에 스틸하우스 시공교육 지원하고 463㎡(140평형) 규모의 한센인 병사동을 신축한다고 10일 밝혔다.

이번 교육은 포스코, 대우조선해양이 소재와 기금을 지원했으며, 스틸하우스 회원사인 포스홈, 에스에프시스템, 한샘스틸, 삼덕철강이 협찬했다. 또 김천과학대학 건축인테리어학과 학생, 스틸하우스 교육 이수자,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간 진행했다. 오는 11일 병사동 신축 작업을 완료하게 된다.

이번 교육은 소록도 현지 한센인들에게 자립적으로 주거건물 건립이 가능하도록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했으며, 향후 한센인 스스로 주거시설을 자립적으로 지을 수 있게 했다.

철강협회 관계자는 “이번 스틸하우스 교육지원은 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향후에도 스틸하우스가 사회 봉사현장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”고 말했다.

철강재를 소재로 만든 스틸하우스는 유해 성분이 적고 자재의 재활용이 가능한 환경친화적인 주택이며, 특히 구조적 강도가 높아 지진 태풍 화재 등의 자연재해에 안전한 주택으로 꼽힌다.

박도제 기자(pdj24@heraldm.com)

  •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.

댓글삭제

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

    이전글   |    '동백 아펠바움' 2008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
    다음글   |    MBC 태왕사신기팀에게~ (별이보이는펜션에서 퍼옴!!!)